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웬 하트 (문단 편집) == 사망 == 불독과 앤빌은 브렛 하트를 따라 WCW로 이적[* 브렛 하트는 [[WWF 서바이버 시리즈(1997)|1997년 서바이버 시리즈]]에서 발생한 '''[[몬트리올 스크류잡]] 이후 WWF를 떠났다.''']하지만 계약조건이 꼬이면서 오웬 하트는 WWF에 혼자 남겨지게 된다. 이후 오웬 하트는 '블랙하트'라는 조금 더 강렬한 기믹을 시도하며 DX의 [[트리플 H|헌터 허스트 헴즐리]]와 대립하지만,[* HBK는 WWF 챔피언이 된 후 [[WWF 로얄럼블(1998)]]의 우승자인 [[스티브 오스틴]]과 대립하게 된다.] DX의 타 멤버(주로 [[차이나(프로레슬러)|차이나]])의 방해로 매번 복수에 실패한다. 이에 리더로서 팀에 변화가 필요했던 [[더 락]]이 오웬 하트를 자신의 흑인 레슬러 집단 [[네이션 오브 도미네이션]]에 가입시킨다.[* 오웬이 가입하며 흑인 레슬러 집단의 속성이 깨지게 되고, 나중엔 팀명도 '네이션'으로 바꾸게 된다.] 이후 [[디 제네레이션 X]] vs 네이션의 대립이 시작되며 DX가 턴페이스, 오웬은 악역이 된다. 이후 DX vs 네이션이 리더간의 대결인 [[트리플 H]] 대 [[더 락]]의 형태로 바뀌고 오웬은 [[켄 샴락]]과 대립.[* 오웬의 DX에 대한 복수는 DX vs 네이션의 제거 경기에서 오웬이 직접 트리플 H를 제거하는 것으로, 매우 어설프게 종료되었다.] 네이션 해체 후[* 더 락과 [[갓파더(프로레슬러)|갓파더]]는 인기를 얻고 선역화, 오웬은 켄 샴락과의 대립으로 네이션 활동에 불성실, 결국 남은 멤버인 딜로 브라운과 마크 헨리의 태그팀화 되며, 네이션이란 명칭은 사라졌다. 이는 훗날 [[넥서스(스테이블)|넥서스]]가 흐지부지되며 태그팀화 후 이름이 사라지는 모습과 유사하다.]에는 [[제프 제럿]]과 태그팀을 결성하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인다. 결국 데뷔초 사용하던 마스크히어로 기믹인 '블루 블레이저'를 다시 꺼내들어 변화를 시도했는데...[* 실질적으로는 '정체는 뻔한데 아닌척 하는 어설픈 가면 레슬러'의 개그 기믹에 가까웠다.(정체가 오웬이 아닌 척 속이기 위해서 제프 제럿이나, [[https://youtu.be/PMGPnDU7yOg|심지어는 예전 파트너인 코코 B. 웨어가 임시로 가면을 쓰기도 했다. 참고로 코코 B. 웨어는 흑인이라, 다른 인물인 게 다 티가 났다.]]) 게다가 당시의 오웬은 HBK가 붙인 별명인 너겟(수세식 변기의 물을 내렸을 때, 안의 대변(=하트 패밀리) 중에서 물에 넘어가지 않고 남은 덩어리(=오웬)를 의미했다.)이라는 치욕적인 닉네임으로 불리던 시기였다. 당시의 관중들은 몬트리올 스크류잡은 잊고 오웬을 까는 것을 즐기고 있을 정도로, 그에 대한 취급은 최악인 상태였다.][* 이런 식의 각본은 이후 [[헐크 호건]]이 '미스터 아메리카'라는 기믹으로 이어받게 된다. 그래도 명색이 [[헐크 호건]]인지라 각본 자체는 그럭저럭 성공하지만 미래가 없고 헐크와의 계약도 실패해서 결국 이 각본은 급히 쫑나게 된다.] 1999년 5월 23일 캔자스시티 켐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[[WWF 오버 디 엣지]]에서 블루 블레이저와 갓파더의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시합이 치러질 예정이었다.[* 정상적으로 경기를 했다면 오웬이 승리해서 챔피언에 오르는 각본이었다.] WWF는 '우스꽝스러운 수퍼히어로' 기믹을 위해 블루 블레이저가 공중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다가 링 위에 매달려 버둥대는 것으로 등장신을 만들었다. 오웬은 자신에게 닥칠 불행을 감지한듯 평소의 위클리 쇼에서 와이어 액션을 취했던 것관 달리 자신이 죽는 오버 디 엣지 당일, 유달리 와이어에 불길함을 느끼며 스턴트 대역을 부탁할 정도로 와이어 액션을 거부했다고 한다. 그러나 [[짐 로스]]가 그를 격려하며 설득했고 결국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으나, 불길한 예감이 제대로 적중하여 사고사를 당한다. 이 때문에 짐은 자신이 오웬을 설득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크게 후회했고 이는 그가 평생토록 짊어지는 마음의 짐이 되었다. 예전에 하던 스턴트에서 중간에 제동장치를 걸어 멈추게 하면 되는 상황이었는데, [[산업재해|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바람에 오웬 하트는 줄에 매달린 채 공중에서 로프 위로 곧장 떨어졌으며]]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34세의 나이에 [[죽음|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났다.]] 사인은 동맥파열로 인한 내출혈로 밝혀졌다. 운이 매우 나쁘게 '''탑 로프 바로 위로 떨어져''' 흉부의 동맥이 파열된 것이 치명적이였다. 오웬은 이 당시 약 21m 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, 이는 약 아파트 6-8층 정도의 높이로 만약 로프 위가 아니라 링 정중앙에 떨어졌다면 (물론 어떻게 떨어졌나에 따라 다르겠지만) 충격을 어느 정도 완화해주는 프로레슬링 링의 특성상 생명만은 잃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었을 것이다. 실제로 병원의 기록에 의하면 팔 쪽에 개방 골절상을 입긴 했지만 그 외의 생명에 치명적일 정도의 외상은 없었다고 한다. || [[파일:external/www.onlineworldofwrestling.com/25.jpg|width=100%]]|| ||[youtube(BvDVJcg_xZ4)]|| || WWE에서 제작한 추모 영상. || 캐스터 [[짐 로스]]가 방송으로 사고발생과 오웬의 죽음을 알렸지만, 현장의 관중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고 PPV는 십여분 간 중단되었다가 그대로 속행되었다. 다음날 치러진 RAW는 'RAW is Owen'이란 이름 아래 선수들의 기믹이 아닌 실제 인터뷰와 각본과 무관하게 자원한 선수들 간의 경기가 치러졌다. [[언더테이커(프로레슬러)|언더테이커]]는 참석하지 않고 친구 브렛 하트를 직접 찾아가 위로했다. 인터뷰 중 '네이션' 시절 동료였던 [[마크 헨리]]는 오웬에게 바치는 시를 써와서 낭독했고, 친하게 지냈던 동료 제프 제럿은 10번의 벨이 울리는 동안 눈물을 펑펑 쏟았다. 쇼의 마지막은 한때의 맞수 [[스티브 오스틴|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]]이 링에 올라 아무 말없이 오웬을 위해 건배를 하고 맥주 한 캔을 링 위에 올려 놓은 채 내려갔다. 그리고 그 다음주 RAW에서 오웬을 대신해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전을 치른 제프 제럿은 승리 후 벨트를 들고 오웬의 이름을 소리쳐 불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